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 시상식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 시상식 성료

이강원 작가의 소설 만금빌라 수상

  • 승인 2026-03-19 11:39
  • 신문게재 2026-03-2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773827536336_7439971930966726885_7432738956
지난 18일 열린 고창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에서 열린 '작가와의 대화'./고창군 제공
봄비가 촉촉이 내린 가운데 동리국악당에서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과 '작가와의 대화'가 성황리에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강원 작가의 소설 만금빌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73827576403_7439972099019171561_7435956366
지난 18일 열린 고창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고창군 제공
행사에는 수상자인 이강원 작가의 고향인 신림면 주민들과 가족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육 남매와 작은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친구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따뜻한 축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강호항공고 도서부, 영선중학교 조각 글부와 도서 운영부 학생들, 상하면 택동 마을 주민들과 설정환 이장,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문인협회,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참여해 문학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1773827507826_7439971811385425281_7429252287
지난 18일 열린 고창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고창군 제공
또한 학생들이 준비한 피켓과 신림면 및 택동 마을 주민들의 응원, 축하 플래카드가 더해져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지아 소설가의 심사평과 함께, 박영진 문학평론가가 진행한 '작가와의 대화'가 이어지며 작품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 후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차나 눔이 이어지며, 문학을 매개로 한 공감과 위로의 시간이 펼쳐졌다.

1773838042576_7440015997330275305_8023011304
지난 18일 열린 고창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재효문학상은 고창의 인문학적 전통과 문학적 가치를 이어가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만금빌라와 같은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되어 고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신재효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문학 도시 고창'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1773827590177_7439972156792366353_7437312348
지난 18일 열린 고창 제5회 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고창군 제공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설명하겠다"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최근 제기된 군정 관련 여러 의혹에 대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군의 입장을 설명해 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급식종사자들 "교육청 임금체불" 노동청에 진정 신청
  2. '결국 일자리'…천안·청주, 청년친화지수 전국 상위권
  3. [춘하추동]다문화 사회와 문화 정체성
  4.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7선거구 김현옥 "현장서 답을 찾는 실천형 정치"
  5. 역할 커진 의용소방대… 처우 개선·내부 개선 함께 가야
  1. 퇴행성 관절염도 치료 시대 열리나… 연골 '방패' 단백질 찾았다
  2. 345㎸ 송전선로 대전 5개 자치구와 충남 14개 시군 영향권…"정부차원 재검토를"
  3. 자녀 둘 기혼 숨기고 이성에게 접근해 6천만원 가로챈 40대 '징역형'
  4.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5. 지역서 키운 쌍둥이 경찰의 꿈… 건양대 글로컬캠퍼스서 현실로

헤드라인 뉴스


가뜩이나 좁은데 여기서 더?… 장태산 `버스 주차장` 반토막

가뜩이나 좁은데 여기서 더?… 장태산 '버스 주차장' 반토막

"주말만 되면 버스가 줄지어 들어오는데, 여기는 애초에 다 못 받는 구조예요. 그마저도 줄어들면 더 뻔한 거 아닌가요." 대전 서구 관광 명소인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인근 사회복지시설 이송로 확장 사업으로 심화될 우려가 크다. 도로 확보를 위해 대형버스 주차 면적을 절반으로 축소될 계획인데, 밀려나는 수요를 수용할 대안이 없어 도리어 도로 혼잡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서구와 대전시에 따르면 응급차량 통행을 위한 장태산 진입도로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1주차장 일부가 도로와 보행로로 편입돼 대..

충청권 2월 취업자 수 1년 전보다 5만9300명 늘었다
충청권 2월 취업자 수 1년 전보다 5만9300명 늘었다

충청권 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 93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력 산업인 제조업과 건설업의 동반부진으로 고용의 질적 회복은 향후 풀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18일 충청지방데이터청의 '2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취업자 수는 322만 8100명으로 지난해 316만 8800명과 비교해 5만 9300명 증가했다. 지역별 취업자 수는 대전만 감소했고 세종·충남·충북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경우 취업자 수는 79만 59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00명(-0.6%)..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외 정부부처의 추가 이전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후속 과제에 대해선 명확한 비전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작년 1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도로 상정된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 등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의 정부세종청사 이전 표류가 대표적이다. 지방시대위원회를 필두로 업무 효율화와 연관성상 이전이 시급한 대통령 및 총리 직속위원회 이전도 수년째 메아리가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에 이은)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으면서, 전라와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 사이버 선거범죄 ‘꼼짝마’ 사이버 선거범죄 ‘꼼짝마’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