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빛공감센터' 준공…금왕 생활인프라 새 거점 마련

  • 충청
  • 충북

음성군, '금빛공감센터' 준공…금왕 생활인프라 새 거점 마련

총사업비 180억 투입·4772㎡ 규모 복합 커뮤니티 시설 조성
목욕탕·카페·가족센터·청소년센터 결합…세대 통합 공간 구축

  • 승인 2026-03-19 16:1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은 금왕읍에 약 180억 원을 투입해 문화, 복지, 건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금빛공감센터'를 준공했습니다. 이 시설은 노인용 목욕탕, 가족센터,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 등을 갖춰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노년층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군은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소통과 돌봄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금빛공감센터 조감도
음성군 금왕읍 '금빛공감센터' 조감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금왕읍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문화·복지·건강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문을 열었다.

음성군은 19일 금왕읍 무극리 98-7번지 일원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금빛공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생활 인프라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금빛공감센터는 총사업비 약 180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4772㎡,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한 공간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에 따라 군은 그동안 문화·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외부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생활권 안에서 돌봄과 소통이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설은 층별로 기능을 달리해 구성됐다.

1층에는 경로우대 방식으로 운영되는 '금빛목욕탕'이 들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지원한다. 2층 '음성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문예교실과 교육,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해 가족 기능 강화와 지역 정착을 돕는다.

또 3층과 4층에 마련된 '금왕읍청소년센터'는 도서 열람과 보드게임 공간을 비롯해 풋살장, 노래연습실, 밴드실, 영화관람실, PC게임존, VR게임존, 멀티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준공은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약 6년 만에 완성된 결과다.

군은 2022년 기본계획 승인과 2024년 시행계획 승인 및 착공을 거쳐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3월 준공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군은 금빛공감센터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교육이 이뤄지는 소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목적 강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확대하고, 목욕탕과 카페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찾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금빛공감센터는 금왕읍 생활 중심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의견을 반영해 운영의 내실을 높이고 공동체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급식종사자들 "교육청 임금체불" 노동청에 진정 신청
  2. '결국 일자리'…천안·청주, 청년친화지수 전국 상위권
  3.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4. [춘하추동]다문화 사회와 문화 정체성
  5. 역할 커진 의용소방대… 처우 개선·내부 개선 함께 가야
  1.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7선거구 김현옥 "현장서 답을 찾는 실천형 정치"
  2.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대 열리나… 연골 '방패' 단백질 찾았다
  3. 345㎸ 송전선로 대전 5개 자치구와 충남 14개 시군 영향권…"정부차원 재검토를"
  4. 자녀 둘 기혼 숨기고 이성에게 접근해 6천만원 가로챈 40대 '징역형'
  5.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국정과제 후속조치 하세월…충청 핵심 현안 지지부진

李정부 국정과제 후속조치 하세월…충청 핵심 현안 지지부진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충청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후속 조치는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사업이 포함된 지역 과제 세부 계획 발표가 늦어지면서, 사업 추진 동력은 물론 국가 계획 반영 여부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 19일 지방시대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17개 시·도별 7대 공약, 15대 지역 과제'를 확정하고, 이를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속 절차는 속도를 내지 못한 채 답보 상태다. 당..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대전과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조혼인율을 기록하며 '젊은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전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이 6.1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24만 건으로 전년보다 1만 8000건(8.1%) 증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2018년(25만 80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국가데..

세종시·국회의원 `행정수도 명문화` 협력… 시기와 방법은 이견
세종시·국회의원 '행정수도 명문화' 협력… 시기와 방법은 이견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재차 주문한 ‘단계적 개헌’과 관련, 세종시와 세종시 국회의원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만 정부와 정치권에 검토 중인 6월 3일 지방선거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비상계엄 요건 강화, 지역균형발전 정신’을 담은 개헌 국민투표에 '행정수도 세종'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선 이견을 보였다. 세종시는 19일 여의도 서울사무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시을)·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 의원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 사이버 선거범죄 ‘꼼짝마’ 사이버 선거범죄 ‘꼼짝마’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