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업, 20년 내공으로 미래 심다”…‘논산농업대학’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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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농업, 20년 내공으로 미래 심다”…‘논산농업대학’ 힘찬 출발

19일 입학식 개최, 딸기·수박·벤처농업 3개 학과 123명 교육 돌입
실습·현장 견학 병행한 실천형 커리큘럼으로 ‘자립형 농업인’ 육성
개교 20주년, 수료생 2천 명 배출 앞둔 ‘전국 농업 교육의 요람’

  • 승인 2026-03-21 09:11
  • 수정 2026-03-21 16: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가 개교 20주년을 맞은 ‘2026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3개 학과 1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과 마케팅을 병행하는 실천형 교육 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가공과 유통을 아우르는 융복합 역량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자립형 농업인을 양성하여 지역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교육 혁신과 정책 지원을 지속하여 논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농업대학 입학식 장면 (1)
‘2026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 후 3개 학과 123명의 교육생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육군병장 구호를 외치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역 농업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정예 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논산시는 19일, ‘2026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은 논산농업대학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인 교육기관으로, 올해는 딸기학과, 수박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3개 학과에서 총 123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강의식 교육을 지양하고, ▲품목별 전문 재배 기술 실습 ▲농가 현장 견학 ▲경영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병행한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역량 배양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자립형 농업인’을 양성하여 논산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2007년 딸기학과 1기로 시작된 논산농업대학은 지난 2025년 19기까지 총 1,9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의 핵심 엔진 역할을 해왔다. 졸업생들은 현재 논산시 각 품목 분야의 선도 농가로서, 지역 농업 현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구하고 도전하는 농업이 곧 지역의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혁신과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논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논산농업대학은 20년간 축적된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곳을 넘어 지역 농업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교육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교육경영팀(041-746-83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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