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를 위한 '도담소독' 본격 운영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를 위한 '도담소독' 본격 운영

서산지역 영유아 위생,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 강화에 적극 노력
대형 육아용품 전문 소독 지원, 지역 기업 참여로 상생 가치 확대

  • 승인 2026-03-21 09:5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정의 위생 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시트와 유모차 등 대형 육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세척·살균하는 ‘도담소독’ 사업을 11월까지 본격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서산시 거주 320가정을 대상으로 고온 스팀 살균과 건조 등 단계별 전문 공정을 제공하며,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지역 기업인 태림산업과의 협력을 통한 민·관 상생 모델로 운영되어 부모들의 실질적인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월 17일부터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대형 영유아용품 전문 소독 사업 '도담소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321095559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월 17일부터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대형 영유아용품 전문 소독 사업 '도담소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가정의 위생 부담을 덜고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인아)는 3월 17일부터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대형 영유아용품 전문 소독 사업 '도담소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지원 사업으로, 가정 내 위생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카시트, 유모차, 웨건 등 대형 육아용품은 사용 빈도가 높지만 세척과 소독이 쉽지 않아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전문 장비와 소독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독은 ▲에어건을 활용한 먼지 제거 ▲고온 스팀 살균 ▲플루건 소독 ▲건조 등 단계별 공정을 거쳐 진행되며, 각 과정은 위생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1회, 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총 4회차 80건 규모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양육자 320가정으로, 회차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부모·자녀 프로그램'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위생 지원을 넘어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반복적인 이용이 어려운 대형 용품 특성상 정기적인 전문 소독 서비스 제공은 영유아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인아 센터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지원을 고민한 결과 '도담소독'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사회적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 주식회사 태림산업(대표 이필성)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어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 관, 기업의 참여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촘촘한 육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복지부 보완 요청에 따라 체험 장소와 예산, 기간 등을 축소해 내년 1월부터 추진된다. 총예산은 260억 원에서 196억 원으로 축소 투입되며, 1인당 35만 원 정액제로 추진된다. 체험 권역은 미주·유럽 장거리 권역을 제외한 아시아와 국내로 제한을 두고, 체류 기간도 5박 7일에서 국외 4박 5일, 국내 3박 4일로 단축했다. 이로써 그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학생 자부담 형평성과 체험 장소 문제, 안전 논란은 일부 불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세종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