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초등학생 대상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아동 비만 예방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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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초등학생 대상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아동 비만 예방 힘써

신관초 등 4개교 저학년 대상 15주간 통합 건강교육 실시
식습관 개선부터 신체활동·금연·구강 교육까지 ‘건강 울타리’ 구축

  • 승인 2026-03-23 10:0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건강한 돌봄놀이터_영양교실
공주시가 지역내 4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15주간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아동기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본격 가동한다.

23일부터 15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관초, 수촌초, 유구초, 상서초 등 4개 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체중 감량에 집중하기보다 아동기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신체활동을 즐거워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다각적인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영양 교육과 친구들과 협력하며 뛰어노는 신체활동 교육이 각각 15회씩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바른 양치법을 익히는 구강 건강 교육과 담배의 해로움을 조기에 인식시키는 흡연 예방 교육도 병행해 통합적인 건강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참여 아동의 비만도를 측정하고 건강 행태를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생활 습관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체계적인 아동 비만 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방식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지역 사회 어린이들의 일상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든든한 건강 울타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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