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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은 15일 교육장실에서 광복회 서산·태안연합지회 이완성 회장의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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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은 15일 교육장실에서 광복회 서산·태안연합지회 이완성 회장의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독립유공자의 후손이자 광복회 서산·태안연합지회를 이끌고 있는 이완성 회장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역사도서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15일 교육장실에서 광복회 서산·태안연합지회 이완성 회장의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은 관내 학교와 해미도서관 등에 전달해 달라며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100권을 기증했다. 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독립운동사를 접하면서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도서 전달을 넘어 광복 81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교육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석면 출신인 이완성 회장은 독립유공자 소운 이봉하 선생의 차남으로, 광복회 미국 뉴욕지회장을 역임한 뒤 현재 광복회 서산·태안연합지회장과 소운 이봉하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아 독립운동 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그는 지역 인재 육성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부석중학교와 부석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 회장의 활동은 장학사업에만 그치지 않는다. 독립유공자 발굴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 올해 3월 1일 모두 28명의 독립유공자가 정부 서훈을 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만세봉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으로서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 같은 활동이 독립운동 정신을 현재의 교육과 나눔으로 연결한 모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역사교육과 인재 양성을 함께 실천하면서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완성 회장은 "독립운동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희생을 배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사교육과 나라사랑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완성 회장께서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역사와 나라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다"며 "기증된 도서는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국가와 공동체를 생각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에서 역사교육과 나라사랑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관내 학교와 해미도서관 등에 비치돼 학생들의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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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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