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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천면 농촌돌봄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 사진 및 활동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 면천면이 농촌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7월 8일 성상2리 마을회관에서 '면천 농촌돌봄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농촌 구현을 위한 돌봄 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돌봄공동체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를 위해 면천면에서는 면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의중)와 면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현길)을 필두로 적십자(회장 이태붕), 새마을(회장 호선기, 부녀회장 김영란), 농협(조합장 박노규), 면천사랑봉사회(회장 박노규), 면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건) 등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면천 농촌돌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네트워크가 추진하는 주요 돌봄 사업은 총 3가지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한상돌봄', 독거노인 가구 등의 집안 정리정돈을 돕고 말벗이 되어주는 '생활살핌돌봄',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유를 돕는 정서 돌봄인 '이야기마실돌봄' 등이다.
해당 3가지 맞춤형 돌봄 사업은 향후 주 1회씩, 총 20회에 걸쳐 촘촘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활성화 사업을 시작으로 내실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면천면은 단순한 시혜적 복지를 넘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농촌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문제를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면천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모두가 상생하는 행복한 면천면을 만들기 위해 네트워크 참여 단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면의 따뜻한 발걸음이 초고령화 시대 농촌 돌봄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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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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