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18조 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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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18조 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결

기정예산 대비 2813억 원 증액 반영
불요불급 예산 삭감 및 민생 지원 증액
24일 본회의서 추경안 최종 확정 예정

  • 승인 2026-03-23 14: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의회 전경.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전경.(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예결특위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8조 212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산시가 요구한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17조 9311억 원보다 2813억 원(1.6%) 늘어난 규모다.

◆ 2813억 원 늘어난 18조 2124억 원 확정

예결특위는 부산시가 제출한 세입 부문은 원안대로 반영했으나 세출 부문은 일부 조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시장정비사업 컨설팅(4억 원), 대한민국연극제 지원(1억 원), 전시 및 포럼(1.5억 원) 등은 삭감 조정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상수도관 신설 등 특별회계에서도 일부 예산을 삭감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였다.

◆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사업비 증액

반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예산은 대폭 증액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표찰 제작(2000만 원),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8000만 원),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1억 원), 시체육회 사업 지원(1억 1700만 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

또한 국내 관광 활성화 마케팅과 청사 환경 개선 용역비 등도 증액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했다.

◆ 24일 본회의 상정…신속한 집행 당부

조상진 예결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은 엄격히 심사했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예산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기에 신속히 집행돼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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