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한-캐나다 국방·방산 협력 확대 결의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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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한-캐나다 국방·방산 협력 확대 결의안 추진'

여야 합의로 국방위 의결 예정, 잠수함 사업 앞두고 협력 강화 기대

  • 승인 2026-03-24 08: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성일종_국회의원_프로필_사진_ (3)
성일종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가 대한민국과 캐나다 간 국방·방산 협력 강화를 위한 결의안 채택을 추진한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3선·충남 서산·태안)은 23일 "대한민국과 캐나다 간 국방·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국방위원회 차원의 결의안을 24일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성 위원장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여야 위원들이 모두 공감대를 형성해 합의 처리될 전망이다.

성 위원장은 "캐나다와는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로 불리는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한국전쟁 당시 함께 싸운 참전국으로서 '형제의 나라'라는 특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우수한 제조·방산 역량과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 및 전략적 환경이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된다면 양국의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 공동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결의안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양국 간 국방 교류 확대 ▲방위산업 협력 강화 ▲군사·기술 협력 증진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첨단 방산 분야와 해양 안보 영역에서의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결의안 의결 직후에는 필립 라포튠 대사가 국방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결의안을 전달받을 예정으로, 양국 간 외교·안보 협력의 상징적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의안은 오는 6월 예정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앞두고 추진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정부와 방산업계는 이번 결의안이 양국 간 신뢰를 강화하고,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위원장은 "이번 결의안이 한-캐나다 간 국방·방산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회 차원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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