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범죄·교통안전 교육 실시

  • 충청
  • 서산시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범죄·교통안전 교육 실시

경로당·농가 직접 방문, 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 '현장 중심' 활동 강화

  • 승인 2026-03-24 09: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는 관내 경로당과 농가를 방문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전동휠체어 야광 반사지 부착과 딥페이크 기반 신종 금융사기 대응 요령 안내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예방 활동을 지속하여 어르신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clip20260324085540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는 3월 23일 오후 2시부터 성연면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경찰서 제공)
clip20260324085929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는 3월 23일 오후 2시부터 성연면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경찰서 제공)
충남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체감형 치안 서비스에 나섰다.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는 3월 23일 오후 2시부터 성연면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층을 노린 교통사고와 지능화된 금융사기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준호 성연파출소장은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기반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또한 ▲모르는 번호 전화·문자 즉시 차단 ▲자녀 사칭 시 반드시 직접 확인 ▲피해 발생 시 즉시 112 신고 등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앞서 성연파출소는 지난 20일에는 성연면 일람리 농가주택 6곳을 직접 방문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동휠체어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야간 및 우천 시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전동휠체어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 법규와 안전 수칙을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안내했다.

방준호 성연파출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반사지 하나가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심한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동환 서산경찰서장은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농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단순 단속이 아닌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치안 행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는 향후에도 관내 경로당과 농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병행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송촌에 7000세대 규모 선정한다
  2. 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토론회 화재 참사 애도…정책 경쟁도
  3. '20주년' 맞은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성료
  4. 대전 문평동 자동차공장 화재 참사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자들도 애도
  5.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1. "마지막 통화 아니었길 바랐는데" 대전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유가족들 오열
  2. 대전 서구, 국제결혼 혼인신고 부부에 태극기 증정
  3. 희생자 신원확인·사고 원인규명 시작한다… 정부·경찰·소방·검찰 등 합동정밀 예정
  4. 대전 공장 화재 사망자 부검완료 신원 23일 확인 전망
  5. [문화 톡] 진잠향교 전교 이·취임식에 다녀와서

헤드라인 뉴스


회식도 행사도 멈췄다… 지역 뒤덮은 ‘애도 물결’

회식도 행사도 멈췄다… 지역 뒤덮은 ‘애도 물결’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회식과 외식 등 각종 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예정된 행사를 잠정 보류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20일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는 회식과 행사 등을 취소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을 시작했다. 지역의 한 기업은 예정됐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회식한..

1시17분 신고, 1시53분 국가소방동원령… 그때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1시17분 신고, 1시53분 국가소방동원령… 그때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는 최초 신고 이후 소방 대응 수위가 빠르게 최고 단계까지 올라갔지만, 결국 대형 인명피해를 막지 못했다. 불은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 처음 신고됐고, 소방당국은 9분 만에 대응 1단계,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1시 53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다. 신고 접수 뒤 불과 36분 만에 현장 대응은 사실상 최고 수위까지 치솟은 셈이다. 하지만 불길 속 시간은 달랐다. 소방 지휘 단계가 1단계에서 2단계로, 다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빠르게 높아지는 동안에도 내부에 있던 희..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회식과 외식 등 각종 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예정된 행사를 잠정 보류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20일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는 회식과 행사 등을 취소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을 시작했다. 지역의 한 기업은 예정됐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회식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