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그린PC 보급사업' 추진, 디지털 격차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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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그린PC 보급사업' 추진, 디지털 격차 해소 나서

5월까지 100대 무상 보급 예정, 4월 1~10일 신청 접수

  • 승인 2026-03-25 07:5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4.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그린PC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산시는 2026년도 그린PC 보급사업을 통해 오는 5월까지 총 100대의 PC를 무상 보급하고,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PC 보급사업은 시청 등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던 업무용 컴퓨터를 정비해 정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원 재활용과 디지털 복지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산시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아동, 상이등급 국가유공자, 결혼이민자, 65세 이상 고령자 등이다.

보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스마트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보급 대상자에게는 정비된 중고 데스크톱과 모니터가 제공되며, 키보드와 마우스, 스피커 등 주변기기는 새 제품으로 지급된다. 또한 PC 설치 지원과 함께 1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보급되는 컴퓨터에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기본 사무용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어 별도의 추가 설정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 접근성은 곧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그린PC 보급은 단순한 기기 지원을 넘어 교육, 취업,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기반이 된다"며 "필요한 시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지원 정책을 확대해 포용적 정보화 사회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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