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K-딸기’, 식탁 넘어 글로벌 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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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K-딸기’, 식탁 넘어 글로벌 산업 도약

백성현 시장, 민간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 체결…‘산업화·세계화’ 본격 시동
성심당·오뚜기 등 식품·뷰티·유통 기업 참여…“농산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

  • 승인 2026-03-25 10:00
  • 수정 2026-03-25 10:0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식품·뷰티 분야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논산 딸기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번 협력은 딸기를 단순 농산물에서 가공·유통·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시는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다가오는 딸기 축제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논산을 세계 딸기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협약 장면 (4)
논산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식품·화장품·유통 분야의 10개 민간기업과 ‘논산딸기 상품 개발 및 엑스포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세계딸기산업수도’ 논산을 상징하는 ‘논산 딸기’가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K-푸드와 K-뷰티를 관통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재탄생한다.

논산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식품·화장품·유통 분야의 10개 민간기업과 ‘논산딸기 상품 개발 및 엑스포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장면 (3)
이번 협약에는 제닉, 오뚜기, 성심당, 빙그레, 대상, HY, CJ, 선양, 쿠즈락, 프레시코 등 업계 내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10개 기업이 참여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이번 협약은 논산 딸기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가올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제닉, 오뚜기, 성심당, 빙그레, 대상, HY, CJ, 선양, 쿠즈락, 프레시코 등 업계 내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논산 딸기를 원료로 한 디저트, 떡, 베이커리 등 가공식품 개발은 물론, 딸기 추출물을 활용한 마스크팩 등 뷰티 제품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업은 자사 제품에 2027 엑스포 공식 이미지(EI)를 반영해,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논산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키는 강력한 홍보 채널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 장면 (5)
백성현 논산시장이 ‘논산딸기 상품 개발 및 엑스포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딸기관련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제휴를 넘어 지역 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제 딸기는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글로벌 디저트 산업을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농산물의 가공·유통·관광을 결합한 ‘6차 산업화’를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논산시는 이번 민·관 협약 모델을 시작으로 협력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딸기 산업의 판로를 다각화하고 민간 주도의 자생적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논산 딸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28회 논산딸기축제’가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2027년 2월 26일부터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24일간 대규모로 개최되어, 논산을 세계 딸기 산업의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할 전망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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