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311억원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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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311억원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

충남 최대 규모로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 나서…4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 승인 2026-03-26 10:0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청(사진-홍성군청제공)
홍성군이 관내 축산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에 나섰다.

홍성군은 4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료구매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충남 시군 중 최대인 311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료구매자금 융자 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료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규 사료 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 소요되는 비용이며, 금리 1.8%에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자는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다만 가축 사육시설 면적이 10㎡ 미만인 닭, 오리, 메추리, 타조, 꿩 사육농가는 축산업 허가나 등록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사육두수, 기존 대출 잔액, 지원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축산농가 및 법인은 홍성군으로부터 '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추천 통보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및 지역농·축·낙협에서 2026년 6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이병민 홍성군 축산과장은 "사료 구입 부담을 완화하고자 충남 시군 중 최대 금액인 311억원을 확보했다"며 "많은 축산농가와 법인이 신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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