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세종시장 공약 1호 "공정한 주택 공급과 미래세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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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세종시장 공약 1호 "공정한 주택 공급과 미래세대 투자"

특공 미거주 주택 매도·공공임대 조기 공급
세종형 청소년·청년 기본소득 도입 등 약속

  • 승인 2026-03-26 16:11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황운하 의원은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공무원 특별공급 제도의 부조리를 바로잡기 위한 전수조사와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기 공급 등 정의로운 주택 정책을 1차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어 저출생과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형 청소년 기본수당과 청년 기본소득, 대학생 생활비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황 의원은 실용과 공정의 철학을 바탕으로 공직자의 부당 이익을 환수하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추가 공약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 청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황운하
황운하 국회의원이 26일 오후 2시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1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이은지 기자)
세종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황운하 의원이 26일 첫 번째 공약으로 세종시 주택정책의 정상화와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약속했다.

황운하 국회의원(조국혁신당, 국토교통위원회)은 이날 오후 2시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1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주택 공급과 청소년·청년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가치인 '실용·공정·성과'와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철학을 강조하며 "공약에 쓰일 예산은 꼼꼼하게 계산해봤고, 실현 가능성과 부작용도 충분히 검토해봤다"고 공약 이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발표된 1차 공약은 '정의로운 주택공급'과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 등 2개 축이 핵심이다.

황 의원은 과거 집값 폭등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공무원 특별공급(이하 특공) 제도의 부조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정부와 협력해 특공 수혜 공직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정한 주택 공급을 위해선 ▲특공 미거주자 주택 매도 유도 ▲공공임대주택 위반자 즉각 퇴거 ▲청년공공임대주택 400호 조기 공급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미래세대에 대한 과감한 투자도 공언했다. 저출생 흐름과 인구 유출을 막고, 세종시 청년들을 미래 AI 대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한 맞춤형 기본소득·수당 정책 도입이 골자다. ▲세종형 청소년 기본수당 및 매칭펀드 신설 ▲3방향(Three-way) 세종형 청년기본소득 ▲대학생 연 100만 원 기본생활비 지원 등 내용을 담았다.

황운하 의원은 "오늘 발표한 1차 공약은 공직자들의 부당한 이익을 환수하는 공정한 정책이자, 이를 주택공급으로 이어내는 실용적 정책"이라며 "청소년 기본수당과 청년 기본소득은 세종을 창의적인 인재가 넘쳐나는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정책 공조를 넘어 가치와 철학을 함께 실현하고, 많은 일을 해내는 세종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황 의원은 앞으로 2·3차 공약 발표를 통해 세종시의 미래 청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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