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현대인의 ‘인성 이정표’…논산문화원 ‘마음의 나침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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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현대인의 ‘인성 이정표’…논산문화원 ‘마음의 나침반’ 발간

권선옥 원장 30년 교육 철학, ‘행복한 삶’ 실천적 지침서로 재탄생
8가지 실천 주제… ‘나’를 세우고 ‘우리’를 잇는 지혜

  • 승인 2026-03-27 13:5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화원]보도자료-마음의나침반표지
『마음의 나침반』은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과거 연무고등학교 재직 시절, ‘행복한 사람을 만드는 학교’라는 교육 목표 아래 학생들을 위해 직접 집필했던 교안을 토대로 한다.(사진=논산문화원 제공)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정신적 빈곤과 관계의 단절이 심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사람다움’의 가치를 일깨우는 한 권의 책이 지역 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최근 발간한 인성 교육 지침서 『마음의 나침반』이다. 이 책은 출간 직후 교육 현장과 시민들 사이에서 ‘개인의 성찰과 인성 회복을 위한 필독서’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음의 나침반』은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이 과거 연무고등학교 재직 시절, ‘행복한 사람을 만드는 학교’라는 교육 목표 아래 학생들을 위해 직접 집필했던 교안을 토대로 한다. 당시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었던 원고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과 세대 간 공감대를 고려해 내용을 보완하여 새롭게 펴냈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3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호흡하며 다듬어온 실천적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책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와 따뜻한 사회를 가꾸기 위한 8가지 실천 주제를 제시한다.

정직·예절·질서·건강·아름다운 생활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덕목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담았다.

어려운 담론 대신 쉽고 명료한 문체, 깊이 있는 메시지를 결합해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서술 방식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토론하며 활용하기에 최적이라는 평가다.

이미 지역 내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의 강의 자료로 활용되기 시작한 『마음의 나침반』은 단순한 도서 발간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이 책은 나 자신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나아가 타인과 건강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자 강연회와 시민 인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 책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해 ‘따뜻한 논산, 행복한 시민’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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