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 향에 실려 온 ‘청렴 바람’…논산계룡교육지원청, 캠페인 실시

  • 충청
  • 논산시

논산 딸기 향에 실려 온 ‘청렴 바람’…논산계룡교육지원청, 캠페인 실시

이혜경 교육장 등 직원들, ‘논산딸기축제’ 현장서 시민과 직접 소통
청렴 슬로건 담긴 부채 배부하며 ‘달콤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 약속

  • 승인 2026-03-27 14:2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축제 기간 중인 27일, 논산시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대적인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의 대표 축제인 ‘2026 논산딸기축제’ 현장이 빨간 딸기의 달콤함뿐만 아니라 청렴의 시원한 바람으로 가득 찼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축제 기간 중인 27일, 논산시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대적인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지역 최대 축제인 딸기축제와 연계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청렴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숨 쉬는 문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이혜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축제장을 누비며 방문객들에게 ‘청렴 홍보 부채’를 나누어 주어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부채에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강력한 실천 의지와 함께 핵심 청렴 슬로건이 담겼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축제를 즐기던 시민들에게 부채는 실용적인 선물인 동시에, 청렴의 가치를 시원하게 각인시키는 매개체가 됐다.



이혜경 교육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소통에 힘썼다. 이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자부심인 딸기축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청렴을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논산 딸기처럼 우리 지역 사회에 달콤하고 친근하게 스며들어야 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논산계룡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이번 축제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일상 밀착형 청렴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5극 3특 전략에 라이즈 초광역 개편하는데 지역은 '논의 無'…"선제 기획 필요"
  2. 대전 안전공업 참사 대표 사죄! 참사 원인에 묵묵부답 '왜 불 안끄셨어요'
  3. 오용준 한밭대 총장 “기업 상주형 첨단전략 거점 과기대 필요"
  4.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5. "종량제봉투 사재기 자제해야"…대전 자치구 '수급 안정'
  1. 대전 학교 급식 다시 파업… 직종교섭 난항으로 26~27일 경고파업
  2. 대전성모병원, 4월 1일 어깨관절 치료와 재활 건강강좌
  3. 세종시 '엘리트 선수' 라인업 보강… 올해 전력 강화
  4. 대전 안전공업 참사 첫 발인 엄수… 희생자 장례 절차 본격화
  5.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격돌

헤드라인 뉴스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던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일부 희생자가 그 이후에도 한동안 생존해 있었던 정황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확보에 나선 119 신고기록과 통화내역이 당시 구조 공백을 밝힐 단서가 될지 주목된다. 대전경찰청은 26일 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을 복원하기 위해 피해자별 통화내역과 119 신고기록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이후 현장 안팎에서 오간 통화와 신고 시점을 대조해 피해자들의 생존 시간과 구조 요청 경위, 대피 상황 등을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유가족 측은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6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용병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으로 최고 156㎞, 평균 150㎞ 이상의 구속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WHIP·0.90)과 피안타율(0.167) 등의 세부 지표는 준수하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은 지난 시즌 8승 4패, 평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