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 대전경실련 ‘사회정의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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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 대전경실련 ‘사회정의상’ 수상 영예

1987년 야학교사 시작으로 40년 외길
지역 공동체 회복과 환경 보전 공로 인정

  • 승인 2026-03-30 08:5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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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의 권선학 대표(오른쪽)가 지역사회 개혁과 정의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으로부터 ‘사회정의상’을 수상했다.(사진=늘푸른나무 제공)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의 권선학 대표가 지역사회 개혁과 정의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정의상’을 수상했다.

대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전경실련, 공동대표 송영환·신희권·장형근)은 지난 제37차 총회에서 권선학 대표를 올해의 ‘사회정의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선학 대표의 봉사 여정은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생계를 위해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근로 청소년들을 위해 야학교사로 첫발을 내디딘 권 대표는, 이후 40년간 한결같이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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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학 대표는 지구환경교육센터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 및 교육, 1997년부터 시작된 ‘논산사랑걷기대회’와 어린이·청소년과 함께하는 걷기 활동 등을 통해 무너져가는 지역 공동체의 건강성 회복에 주력했다.(사진=늘푸른나무 제공)
그의 활동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을 아울렀다. 지역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 활동 전개, 지구환경교육센터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 및 교육, 1997년부터 시작된 ‘논산사랑걷기대회’와 어린이·청소년과 함께하는 걷기 활동 등을 통해 무너져가는 지역 공동체의 건강성 회복에 주력했다.

이번 시상을 주관한 대전경실련은 권 대표의 활동이 지닌 ‘지속성’과 ‘진정성’에 주목했다.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권선학 대표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그간의 숭고한 헌신과 노력을 기리기 위해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전경실련이 지난 2000년에 제정한 ‘사회정의상’은 우리 사회의 개혁과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시민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는 상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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