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딸기’의 힘, 논산 67만 인파…역대급 흥행 기록하며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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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딸기’의 힘, 논산 67만 인파…역대급 흥행 기록하며 폐막

나흘간 딸기 150톤 판매, 15억 2천만 원 수익…전년 대비 2억 원 증가
MZ세대 취향 저격한 ‘트렌디 축제’ 진화,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청신호
평일 개막에도 문전성시…‘완판 행진’ 이어진 디저트와 굿즈

  • 승인 2026-03-30 09:2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제28회 논산딸기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7만 명의 방문객과 15억 2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성심당 협업 디저트와 헬기 탑승 체험 등 트렌디한 콘텐츠가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단순 판매를 넘어선 문화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두고 'K-논산베리'의 글로벌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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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8회 논산딸기축제’가 역대급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나흘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쳤다.사진은 논산딸기축제장 전경(사진=논산시 제공)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8회 논산딸기축제’가 역대급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나흘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쳤다.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67만 명으로 집계됐다. 판매된 딸기만 총 150톤, 판매 금액은 15억 2천만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억 원 증가한 수치로, 지역 경제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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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논산딸기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67만 명으로 집계됐다. 판매된 딸기만 총 150톤, 판매 금액은 15억 2천만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억 원 증가한 수치로, 지역 경제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사진=논산시 제공)
축제는 개막 첫날인 목요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딸기 판매’를 넘어 ‘딸기 콘텐츠화’에 성공하며 젊은 층의 발길을 잡았다.

유명 제과점 ‘성심당’과 협업한 딸기소보로를 비롯해 딸기모찌, 딸기 두쫀쿠 등 트렌디한 디저트 부스는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축제 대표 캐릭터인 ‘스윗벨과 삼총사’ 굿즈는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오전 중 품절 사태를 빚어 예약 판매로 전환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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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폐막식.(사진=장병일 기자)
단순 관람 위주에서 탈피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회전익기(헬기) 탑승 체험, 육군병장 액세서리 만들기 등 논산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어린이 상상마당과 자연놀이 체험마당, 확대 조성된 휴식 공간 등은 체류형 축제로서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10여 개의 대기업이 참여한 스마트팜형 홍보관은 축제의 전문성과 규모를 한층 격상시켰다.

이번 축제는 무엇보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치러진 ‘프레엑스포(Pre-Expo)’ 성격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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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장 내에 설치된 딸기판매부스에서 관광객이 논산딸기를 구입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이번 성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논산베리’의 브랜드 가치를 확인했으며, 운영과 콘텐츠 대응 능력 등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은 11만 논산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위대한 결과”라며 “이제 K-POP과 K-FOOD에 이어 ‘K-논산베리’가 세계 무대의 중심에 당당히 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시장은 “다가올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지금껏 보지 못한 완벽한 모습으로 준비해 세계인을 유혹하는 달콤한 논산딸기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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