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으로 전해지는 ‘딸기향 힐링’…논산딸기축제장 족욕장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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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으로 전해지는 ‘딸기향 힐링’…논산딸기축제장 족욕장 ‘인기 만점’

‘딸기향 가득, 발끝부터 힐링’ 주제로 오감 만족 체험 공간 조성
“시민이 행복한 축제, 체험 프로그램 지속 확대”

  • 승인 2026-03-30 09:34
  • 수정 2026-03-30 09:3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6 논산딸기축제에서 운영 중인 ‘딸기향 족욕장’은 딸기향 입욕제를 활용한 이색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조경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축제장을 관람하며 쌓인 피로를 풀고 오감으로 딸기를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논산시는 이번 족욕장 운영을 통해 방문객이 직접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축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딸기향족욕장 (1)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딸기향 족욕장’은 축제의 테마인 딸기를 시각과 미각을 넘어 ‘촉각’과 ‘후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체험 공간이다.(사진=논산시 제공)
2026 논산딸기축제가 연일 구름 인파로 북적이는 가운데,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딸기향 족욕장’이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딸기향 족욕장’은 축제의 테마인 딸기를 시각과 미각을 넘어 ‘촉각’과 ‘후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체험 공간이다. 축제장을 둘러보느라 지친 방문객들에게 향긋한 딸기향과 함께하는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 족욕장은 ‘딸기향 가득, 발끝부터 힐링’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성됐다. 시는 더 많은 방문객이 대기 시간 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딸기향 입욕제를 활용한 족욕탕 3개소를 구축했다.

특히 단순한 족욕 시설을 넘어, 자연 친화적인 조경과 딸기 캐릭터 소품을 활용한 감성적인 포토존을 결합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딸기향에 취해 담소를 나누는 방문객들의 모습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여유롭고 달콤하게 만들고 있다.

딸기향족욕장 (3)
논산시는 이번 딸기향 족욕장 운영이 단순한 관람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프로그램’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족욕장은 축제 기간인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축제장이 넓어 다리가 조금 피로했는데, 은은한 딸기 향기를 맡으며 족욕을 하니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라며 “논산 딸기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논산시는 이번 족욕장 운영이 단순한 관람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프로그램’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논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축제를 즐기고 만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해 나아가는 2026 논산딸기축제는 이번 족욕장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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