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베트남연구소, 아세안 교류 활성화...KF아세안문화원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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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베트남연구소, 아세안 교류 활성화...KF아세안문화원과 협약

송기도 KF 이사장 등 주요 인사 참석
학술 및 교육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아세안 관련 인적교류·공공외교 협력

  • 승인 2026-03-30 10: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베트남연구소는 지난 27일 해운대했다.
와이즈유 영산대 부구욱 총장(왼쪽 세 번째), KF 송기도 이사장(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27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베트남연구소가 아세안 지역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높이고 국가 간 문화 및 학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영산대 베트남연구소는 3월 27일 해운대캠퍼스에서 KF아세안문화원과 한-아세안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 송기도 이사장, 지창선 아세안문화원장 등 양 기관의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아세안 이해 제고 위한 학술·교육 네트워크 구축

이번 협약은 아세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한국과 아세안 사이의 학술적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아세안 이해 제고를 위한 교육 자료 공유 △문화·학술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인적 교류 및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자리한 송기도 KF 이사장은 주콜롬비아대사를 역임한 외교 전문가로, 지난해 취임 후 한국의 국제 우호 증진을 이끌고 있다.

지창선 아세안문화원장 또한 KF 하노이사무소장 등을 거친 아시아 지역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이번 협력의 전문성을 뒷받침한다.

◆ 한-아세안 가교 역할 및 인적 교류 확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아세안문화원은 외교부가 건립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전문 기관이다.

전시와 공연, 영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통해 한-아세안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산대 베트남연구소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를 대중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현재 영산대 베트남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학술적 기반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실질적인 인적·문화적 교류가 확대돼 대학의 국제화 역량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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