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아의 안정적 성장 지원...이음교육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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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아의 안정적 성장 지원...이음교육 전면 시행

공·사립 유치원 전체 확대
공모형·기본형 맞춤형 추진
교원 네트워크 및 컨설팅 지원

  • 승인 2026-03-31 08: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 장벽을 허물어 아이들의 안정적인 배움과 성장을 전격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부산시 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 유치원-초등 연계로 배움의 연속성 확보

유초 연계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 해 유아의 배움이 체계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교육 활동이다.

시교육청은 유아에게 연속성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시범 유치원 20곳을 시작으로 지난해 92개 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해 왔다.

올해부터는 부산 지역 모든 유치원으로 대상을 넓혀 공교육의 책임성을 한층 강화한다.

◆ 현장 맞춤형 공모형·기본형 투트랙 운영

2026학년도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공모형'과 유치원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기본형'으로 구분 돼 운영된다.

공모형에는 유치원 100개 원과 초등학교 97교가 참여 해 공동 교육 활동, 상호 기관 방문, 교원 협의 등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간다.

기본형은 유치원 교육과정에 학교생활 주제를 반영하고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등 교육과정 간 연속성 중심의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 온·오프라인 현장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

시교육청은 전면 시행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유·초 교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운영 방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교원 네트워크를 상시 운영한다.

특히 유·초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이음교육 한마당'을 통해 현장의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음교육의 전면 시행을 통해 유아 한 명, 한 명의 성장이 더욱 탄탄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아가 배움의 흐름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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