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축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한우축제 19억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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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축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한우축제 19억 매출 달성

4일간 관람객 9만 명 돌파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공급

  • 승인 2026-03-31 09: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31(제2회 김해한먼스
홍태용 김해시장 등 내빈들이 27일 열린 제2회 김해한우축제 개막식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천하1품' 한우의 우수성을 알린 제2회 김해한우축제에서 9만여 명의 구름 인파를 동원하며 도심형 먹거리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해시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2회 김해한우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시가 후원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고물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약 1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축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

◆ '천하1품' 저렴하게 공급... 소비자 지갑 열었다

이번 축제는 가축전염병 확산 등으로 한우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 판매가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관람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한우를 즐길 수 있었다.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내빈 250여 명이 참석해 김해 한우 브랜드의 도약을 축하했다.

◆ 온 가족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 "축제 품격 높여"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성난 황소의 뿔', '최고의 울음소리를 찾아라' 등 이색 이벤트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천문관측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김해한우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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