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업 경제 뿌리 체질 개선...사상 혁신 간담회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산업 경제 뿌리 체질 개선...사상 혁신 간담회 개최

사상스마트시티 조속 추진
현장 맞춤형 정책 지원 강화
3500억 규모 리스크 자금 공급

  • 승인 2026-03-31 19: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331_제5차_기업_혁신성장_릴레이_02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31일 사상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업인들과 만나 산단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사상공업지역을 첨단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스마트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현장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31일 사상구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기업 대표들과 함께 '제5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기술·경영 애로 해소 등 지역 경제의 뿌리인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현장 수요 기반 맞춤형 지원... 5차례 릴레이 소통 지속

시는 권역별 산업단지의 수요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 혁신'을 추진 중이다.

앞서 4차례 열린 간담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사이버보안 지원계획 수립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차보전율 상향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날 회의에서도 주차난 해결과 구인 애로 지원 등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 글로벌 리스크 대응 총력... 3500억 규모 특별자금 공급

중동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해 행정력도 집중한다.

시는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35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리스크 대응 특별자금'을 공급하고, 수출보험료 등 22억 원 규모의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채용장려금 등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업의 고용 안정을 돕고 있다.

◆ 박 시장 "산업화 핵심 거점 사상, 스마트 거점으로 재탄생"

시는 지역 상품 구매율 70%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의 지역 생산품 이용을 확대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제조업 중심지인 사상은 부산의 산업화를 이끈 종갓집이자 드림스마트시티로 도약을 앞둔 변화의 중심지"라며 "낡은 공업지역 이미지를 벗고 첨단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스마트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