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메가 추적징수반 고액 체납자 1억 4천만 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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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메가 추적징수반 고액 체납자 1억 4천만 원 징수

위장전입, 재산은닉 등 고의적 체납자 집중 단속

  • 승인 2026-04-06 09:3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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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오메가(Ω) 추적 징수반'이 고의적 납부 회피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가택수색을 벌여 총 1억 4천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명품 등 동산 30점을 압류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고액 체납자 전담반인 '오메가(Ω) 추적 징수반'을 통해 지난 3월 한 달간 고의적 납부 회피자를 대상으로 총 1억 4천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명품 등 동산 30점을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수색은 3월 24일, 26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체납자 5명을 대상으로 현장 징수 및 일부 납부를 이끌어냈다. 특히 가족 명의 위장전입, 배우자 명의 재산 은닉, 차명 사업 운영 등 고의적인 체납 회피 행위가 확인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실시해 현금 징수와 함께 동산 압류 조치를 병행했다. 압류된 물품은 오는 7월 중 공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번 수색에는 '오메가 추적징수반' 9명의 정예 인력이 투입됐으며, 현장의 긴박한 징수 과정은 KBS 2TV '슈퍼캐치 진실의 눈' 제작진이 동행 취재했다. 해당 내용은 4월 중 방영될 예정으로, 고의적 체납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메가 추적징수반'은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차량 강제견인 등 현장 중심의 고강도 징수 활동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총 48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실질적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리 보류를 검토하는 등 맞춤형 징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며 체납을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징수할 것"이라며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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