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동육아나눔터로 ‘함께 돌봄’ 문화 꽃피운다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공동육아나눔터로 ‘함께 돌봄’ 문화 꽃피운다

논산미래광장 4층에 둥지,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맞춤형 공간 제공
자발적 ‘돌봄 품앗이’ 지원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 구심점 기대

  • 승인 2026-04-07 10:3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공동육아나눔터 사진1
논산시복합문화센터 내 ‘논산미래광장’ 4층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히 아이들이 노는 공간을 넘어선다. 이곳은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는 ‘가족 친화적 복합 소통 공간’이다.(사진=논산시 제공)
최근 맞벌이 가구 증가와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논산시가 지역 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 기반 돌봄’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논산시복합문화센터 내 ‘논산미래광장’ 4층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히 아이들이 노는 공간을 넘어선다. 이곳은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는 ‘가족 친화적 복합 소통 공간’이다.



나눔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영·유아는 물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사진3
논산시 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영·유아는 물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 공동육아나눔터의 가장 큰 특징은 ‘부모의 자발적 참여’에 있다. 시는 부모들이 스스로 소모임을 구성해 자녀를 함께 돌보는 ‘가족품앗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놀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초청 부모 교육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 활동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들은 가정 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놀이 학습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육아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논산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전문성을 갖춘 논산시가족센터(☎ 041-733-7802)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 및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을 서대전역으로
  2. "검증된 실력 원팀 결집" VS "결선 토론회 수용해야"
  3. 지방선거에 대전미래 비전 담아야
  4. 대전 동구, 신흥문화·신대소공원 재조성…주민설명회 개최
  5. 與 지방선거 충청경선 수퍼위크…뜨거워지는 금강벨트
  1. 대전도시공사, 대덕구 평촌지구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
  2. 대전시 3년 연속 메이커스페이스 공모 선정
  3.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4. 월평정수장 주변 샘솟는 용출수 현상 4곳…"원인 정밀조사 필요"
  5. 대전 서구, ‘아트스프링’ 10일 개막…탄방동 로데오거리서 개최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는 양승조·박수현 후보가, 세종시장 경선에서는 이춘희·조상호 후보가 각각 결선에 진출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두 지역 모두 양자 대결로 압축돼 최종 승부가 가려지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충남지사·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개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권리당원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두 지역 모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치러..

대전, 이스포츠 수도 입지…`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치
대전, 이스포츠 수도 입지…'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치

대전시가 국내·외 대형 이스포츠 대회와 프로 리그를 연이어 유치하며 '이스포츠 수도'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국제 대회 유치에 이어, '이터널 리턴'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6년 프로 정규시즌 유치까지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파이널 대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이하 PMPS)' 모두 대전에서 열린다. 두 종목 모두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인기 게임으로, '이터널 리턴'은 20..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결선에 쏠린 눈… `허태정 vs 장철민` 본격화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결선에 쏠린 눈… '허태정 vs 장철민' 본격화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앞두고 장철민 국회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장 의원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장종태 의원과의 '장장 연대'를 고리로 기세를 올리는 반면 허 전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형 정책공약을 띄워 맞불을 놨다. 먼저 장철민 의원은 6일 장종태 의원과 함께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원팀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실 방문과 기자회견은 두 의원의 '장장 연대'를 대외적으로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연대에 따라 장철민 의원은 장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 ‘용접은 내가 최고’ ‘용접은 내가 최고’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