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미 UNLV 등 27개 대학과 초광역 관광 교육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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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미 UNLV 등 27개 대학과 초광역 관광 교육망 구축

세계 6위 美 UNLV 합류
국내외 27개 대학·기관 협력
초광역 관광 교육 벨트 완성

  • 승인 2026-04-09 09: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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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THE센터가 거제대학교, 거제시 관광협의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가 세계 최정상급 호텔관광 명문인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LV)를 포함한 국내외 27개 대학과 손잡고 글로벌 관광교육 동맹을 완성했다.

와이즈유 영산대 부산RISE사업단은 해외 7개국 명문대와 국내 20개 거점 대학이 참여하는 '글로벌 관광교육동맹(Wise U THE Alliance)'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영산대가 최근 QS 세계대학평가 호텔관광 분야에서 세계 55위에 등극하며 확보한 글로벌 명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세계 6위 UNLV 포함 글로벌 명문가 파트너십

영산대 THE센터는 4월 3일 미국 UNLV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샤먼대, 마카오과기대, 제임스쿡대 등 세계 100위권 안팎의 명문 7개교와 연쇄 협약을 마무리했다.

특히 해당 분야 세계 6위인 UNLV와의 협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과 실무 교육이 결합한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이를 통해 글로벌 교육 인증은 물론 공동 학위제의 기틀을 마련하며 K-관광 교육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 수도권과 남해안 잇는 초광역 교육 네트워크

국내 협력망 역시 탄탄하게 구축됐다. 세종대·경희대와 함께 국내 호텔관광 교육 '톱3' 체제를 굳힌 영산대는 이번 협약으로 경희대·한양대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한다.

또한 제주대·제주관광대, 거제대 등과 연계해 부산-경남-제주를 잇는 남해안 관광 벨트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초광역 관광 교육 벨트'를 완성하며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 AI·ESG 접목한 미래형 인재 양성 박차

영산대는 그동안 홍콩과기대 등과 공동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쌓아온 학술 리더십을 이번 동맹의 자양분으로 삼는다.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현장 실습과 전국 단위의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ESG 경영을 실무에 접목한 미래형 관광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성과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준혁 영산대 THE센터장은 "QS 세계 55위라는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글로벌 명문대와 대등한 협력이 가능해졌다"며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STA) 등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K-관광 교육의 세계적인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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