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주민건강지킴이와 ‘소통의 길’ 걷다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주민건강지킴이와 ‘소통의 길’ 걷다

시 보건소·문화원 협업으로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탑정호·쌍계사 등 명소 탐방, 건강공동체 결속력 강화 계기

  • 승인 2026-04-09 10:38
  • 수정 2026-04-09 12:1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건강생활지원센터 문화탐방
논산시는 8일, ‘주민건강지킴이 협의체’ 및 ‘실무네트워크’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화 나눔과 건강 공동체 형성을 위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역사회의 ‘건강 파수꾼’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8일, ‘주민건강지킴이 협의체’ 및 ‘실무네트워크’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화 나눔과 건강 공동체 형성을 위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논산문화원의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깊이 있는 안내에 따라 논산의 주요 명소인 탑정호 출렁다리와 계백장군 묘소, 쌍계사 등을 둘러봤다.

탐방에 참여한 한 회원은 “늘 마을 주민들의 건강만 살피다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명소를 돌아보니 자부심도 생기고 큰 에너지를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민건강지킴이’는 논산시 건강증진 사업의 실질적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시스템에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탐방이 단순히 일회성 관광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의 활동 의욕을 고취해 향후 보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심리적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문화 체험 등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자생적 건강 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건강지킴이들은 시 곳곳에서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건강한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 탈출 장기화… 포획 원칙에 폐사 가능성 열고 수색 확대
  2. 전례없는 늑대 포획 계획에 커지는 수색방식 논란
  3. 세종시의원 20석 주인은 어디로… 경쟁구도 속속 윤곽
  4. 한국늑대 종복원 18년 노력의 결실 '늑구'… 토종의 명맥 잇기도 '위태'
  5.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1. KINS, 입체적인 안전점검 체계로 원전 사고 예방…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도
  2. 잊힌 '서울대 10개 만들기'…"부족한 지역 거점국립대 교원 확보부터 절실"
  3. 월평정수장 용출 4곳 중 3곳서 하루 87톤 흘러 …"시설 내 여러 배관 검사부터"조언
  4.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5. 이춘희→조상호 향해 "헛공약·네거티브 전략" 일침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조성 속도… 15일 공사 입찰 공고

'대통령 세종 집무실' 조성 속도… 15일 공사 입찰 공고

개헌안에 행정수도 명문화 내용이 빠지고, 행정수도특별법(5건)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계류된 현실. 이 때문에 행정수도 완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새 정부의 진정성 여부부터 여·야의 실행 의지에 대한 의구심마저 일고 있다. 대통령실이 14일 국면 전환을 위한 긴급 브리핑에 나섰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대퉁령 집무실 건립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강도 높은 국가균형성장 정책을 펴고 있다"라며 "오늘 브리핑은 이..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14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결론내자"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14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결론내자"

4월 14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별법 없이는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안정적인 이전이 어려운 만큼, '밤샘 논의'를 통해서라도 결론을 내자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14일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을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하고 밤샘 논의를 통해서라도 통과시키자"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시을)·이정문(천안시병) 의원..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아파트와 상가 유리창과 차량이 파손됐다. 새벽 시간이라 대부분 잠을 자고 있던 주민들은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로 인한 파편으로 인근 주택과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고 주민 15명이 부상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들은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다. 어디부터 수습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 처참했던 사고 당시 현장 화면을 영상에 담았다.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 영상:독자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