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식품부 '농촌 크리에이투어' 선정…치유관광 강화

  • 충청
  • 충북

충주시, 농식품부 '농촌 크리에이투어' 선정…치유관광 강화

힐링 브랜드 기반 5개 테마 운영, 관광객 유입·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4-09 10:4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체류형 관광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2024년 '태어난 김에 충주 일주'를 주제로 한 촌캉스 테마투어를 운영해 호응을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한층 발전시켰다.

이번 사업은 '충주, 치유와 힐링이 되다'를 브랜드로 내세워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번아웃 해소에 초점을 맞춘 치유형 관광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청정 자연과 숨겨진 농촌 자원을 지역 대표 축제와 연결해 방문객의 정서적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세대와 취향을 고려한 5개 테마 상품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이와 함께 충주 촌캉스', 수안보·앙성·문강 온천을 잇는 '지친 일상에 온천 한 스푼', 귀농·귀촌 체험형 '충주에서 살아보기', 가족형 프로그램 '우리 함께 충주속으로', 축제 연계 코스 '손잡고 충주 한바퀴' 등이 대표적이다.

사업에는 총 2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우륵문화제' 등 지역 대표 행사 일정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충주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탄금대관광, 농협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 '충주 愛퐁당'을 구축해 관광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자연과 온천을 통해 방문객들이 정서적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재방문을 유도하고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5.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1.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2.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3. 창작자·특수영상 기업 연결하는 ‘DFX 피치’ 참가작 모집
  4.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5.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헤드라인 뉴스


[40대 런린이 첫 마라톤 도전기] 자연 속으로 상쾌한 질주! 이 맛에 뜁니다

[40대 런린이 첫 마라톤 도전기] 자연 속으로 상쾌한 질주! 이 맛에 뜁니다

13일 오전 7시 50분, 출발선 앞에서 신발 끈을 한 번 더 조여 맨다. 생애 첫 마라톤 도전이다. 비록 풀코스도, 하프도 아닌 5㎞ 짧은 코스지만, 자꾸만 엄습하는 초조함에 마음을 다잡듯 신발 끈을 매만졌다. 이날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벼운 '전투복(?)'을 갖춰 입은 러너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거대한 행렬을 이뤘다. 이들의 도전엔 성별도 나이도 없다.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까지 출발 전 몸풀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비교적 부담 없..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충주시, 숨은 근현대 유산 2곳 향토문화유산으로 품었다
충주시, 숨은 근현대 유산 2곳 향토문화유산으로 품었다

충주시가 근현대 시기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간직한 문화자산 2곳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며 보존과 활용에 나섰다. 시는 12일 '충주 (구)엄정교회'와 '충주 문숭리 가옥'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지만 노후화와 훼손 우려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근현대 유산을 보호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 (구)엄정교회'는 1950년대 농촌교회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 건축물이다. 건립 당시 교인들이 직접 블록을 제작해 지어 올린 것으로 알려져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