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UP! 대기는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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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UP! 대기는 DOWN

충청북도광역이동지원센터 출범 2년... 접수부터 승차까지 15분대 진입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155,732명(’26.3.), 전년 동월 대비 15.8%p 증가

  • 승인 2026-04-12 07:5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는 광역이동지원센터 출범 이후 예산 증액과 인력 및 차량 확충을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운수종사자 교육을 병행하며 서비스 질을 개선한 결과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3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침대형 휠체어 차량 도입과 대체 차량 지원 검토 등을 통해 이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통약자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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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으로 규정된 교통약자, 이들의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높아져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광역이동지원센터 출범 2주년을 맞아 충북도가 주요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수는 2024년 51만3665명, 2025년 59만8382명, 2026년 3월까지 누적 15만5732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의 접수부터 승차까지 시간은 충청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출범 시점인 2024년 5월에는 20분 45초, 2025년도 평균은 17분 02초, 2026년에는 3월까지 평균이 15분 50초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충북도의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 성과는 2024년부터 교통약자 관련단체의 개선 요구를 전향적으로 받아들여 2024년도 450만 원이었던 특별교통수단 대당 운영비 지원 예산을 2025년도에는 750만 원으로, 2026년도에는 85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증액됐다. 그 결과, 시군의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채용 및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735만원/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운전원 수는 2024년 221명에서 2025년 235명으로 증가했고, 차량대 수는 2024년 195대에서 2025년 202대로 증가했다.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의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충북교통연수원과 함께 △ 교통안전수칙 △ 교통약자 서비스교육 △ 성폭력 예방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이용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11월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39점(만점 5점)으로 이용서비스 만족의견이 많았다.

충북도는 그동안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침대형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외 대체차량(바우처·임차택시)에 대한 도입 지원을 검토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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