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배움을 나눔으로 따뜻한 재능기부 확산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배움을 나눔으로 따뜻한 재능기부 확산

통기타 공연·제빵 봉사 등 자발적 참여 이어져, 지역사회 온기 전파

  • 승인 2026-04-13 07: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의 강사와 수강생들은 통기타 공연과 제과·제빵 봉사 등 복지관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요양원 위문 공연과 취약계층 대상 빵 전달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은 교육과 봉사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배움의 가치를 사회적 공헌으로 확장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1
4월 10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통기타반이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제7회 길거리 보치아 대회에서 식전 공연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제빵기능사 과정에 참여 중인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전달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강사·수강생들이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배움을 개인의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 나누는 실천으로 확장하며 의미 있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통기타반 강사와 수강생들은 정기적으로 지역 요양원을 찾아 무료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을 통한 교감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10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제7회 길거리 보치아 대회에서는 식전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제빵·제과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강사로 구성된 '빵드림 봉사단'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매월 1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같은 날 제빵기능사 과정 수강생들은 정성껏 만든 빵과 음료를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재능 나눔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배운 기술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단순한 취미·기능 교육을 넘어 배움과 봉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기능 및 취미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9과목 63개 반에 1,031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박병열 관장은 "강사와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봉사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2.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3.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1.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2.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3.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4.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5.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