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 대규모 공사장 집중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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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 대규모 공사장 집중 관리 강화

4월 24일까지 현장 중심 점검 실시, 고강도 대응으로 대기환경 개선

  • 승인 2026-04-13 07:5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봄철 건설공사 재개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 민원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합니다. 전담 점검반을 통해 살수시설 및 세륜시설 가동 여부 등 저감 조치 이행 실태를 집중 확인하고, 위반 사업장에는 현장 지도와 함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공사장 주변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3.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봄철 건설공사 증가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관내 대규모 건축·토목 공사장을 비롯해 그동안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서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 재개가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비산먼지 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서산시는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2개 조로 구성된 전담 점검반을 편성하고, 서류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 확인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공사장 내 살수시설 운영 여부, 방진망 및 세륜시설 설치 상태, 토사 적치 관리 실태 등 실제 비산먼지 발생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변경 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설치 및 정상 가동 여부 ▲공사장 내 살수, 덮개 설치 등 저감 조치 기준 준수 여부 ▲공사장 주변 도로 청결 유지 상태 등이다.

이를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서산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계도를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하고, 반복 위반이나 고의성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공사 중지 요청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 대상 사업장을 선정해 사후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산시는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율적인 관리 강화를 유도하는 한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봄철은 건설공사 증가와 함께 미세먼지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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