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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승봉도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2026-1기'를 운영했다./제공=인천교육청 |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바다학교는 인천의 섬과 바다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생태·환경·역사·문화를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으며 국제적 교육 모델로도 인정받았다.
이번 기수에는 구월여자중학교, 동인천여자중학교, 연수중학교, 인천중산중학교 학생과 교원, 교육활동가 등 총 22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승봉도에서 ▲암석해안 탐사 ▲해안사구·갯벌 생태 조사 ▲섬 문화 이해 활동 등을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우던 해안 지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섬과 바다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바다학교는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실제 바다에서 배우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해양교육"이라며 "앞으로 인천의 모든 학생이 해양과 공존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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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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