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대만 양방향 척추내시경 캠프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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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대만 양방향 척추내시경 캠프 초청강연

  • 승인 2026-04-13 14:42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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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이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대만 차세대 신경외과 전문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연수'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 박철웅 박사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중 영민총의원에서 열리는 '2026 대만 차세대 신경외과 전문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고급 연수캠프'에 초청돼 해외 의료진 앞에서 강연과 카데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캠프는 대만의 의료계 차세대 신경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술기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수술 기술을 교육하는 국제 학술 프로그램이었다. 강의 중심의 일반 학술대회와 달리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현지 의료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300여 명의 대만 의료진이 참석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박철웅 박사는 이번 연수캠프에서 '대형 케이지와 이중 케이지를 활용한 양방향척추내시경 척추유합술'을 주제로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추유합술의 최신 수술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척추유합술에서 케이지는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한 뒤 그 공간에 삽입해 척추뼈 사이 간격을 유지하고 뼈가 안정적으로 붙도록 도와주는 인공 구조물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넓혀 통증을 줄이고 척추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보다 큰 케이지를 활용해 척추 지지력을 높이고, 두 개의 케이지를 삽입해 수술 후 안정성과 유합률을 높이는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적용 사례, 치료 결과를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박철웅 박사가 카데바 워크숍을 통해 참가 의료진이 실제 수술과 동일한 환경에서 척추내시경 수술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시연했다.

박철웅 박사는 "이번 대만 차세대 신경외과 전문의 고급 연수캠프는 강연과 카데바 실습이 함께 진행되는 실전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기술을 직접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에서 발전해 온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기술과 임상 경험을 해외 의료진과 나누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소 침습 척추수술의 표준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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