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국민과 함께 이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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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국민과 함께 이름 짓는다”

국가 핵심 연구시설, 국민 참여 명칭 공모
총 상금 600만원 규모, 4월 1일 부터 30일까지 접수

  • 승인 2026-04-15 08:3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는 오창에 구축되는 국가 핵심 연구시설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기 위해 4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가속기의 기능과 지역적 상징성을 반영한 명칭을 제안받아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 6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됩니다.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 첨단 산업의 핵심인 방사광가속기의 상징성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창의적인 이름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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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는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 연구시설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전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반도체, 바이오, 신소재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 연구에 활용되는 국가 핵심 연구기반시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빛!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그 시작이 될 이름을 기다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고 있다.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기능 및 특징을 반영하고 지역 특성 등 상징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국·영문 명칭과 그 의미 및 배경 설명을 온라인 웹페이지(4gsr.kbsi.re.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별 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관계기관의 1차 심사에서 적격 여부, 유사·중복성, 부적절한 표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30개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심사에서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투표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시상금은 600만 원 규모로,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별도로 AI선정상 10명을 선발해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보다 폭 넓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단순한 이름 공모를 넘어 국민과 함께 과학기술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다목적방사광가속기에 상징성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공모전 참여 확대를 위해 도 공식 채널과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은 이름이 탄생하길 기대하고, 특히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의미 있는 명칭이 많이 제안되기를 바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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