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5년 10월 생활인구 78만 명 돌파·충남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배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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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 10월 생활인구 78만 명 돌파·충남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배수 1위

10월 생활인구 78만 5811명, 체류인구 72만 3775명으로 연중 최고치 기록
체류인구 카드사용액 비중 39.7%, 충남 인구감소지역 최상위

  • 승인 2026-05-30 23:3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의 2025년 10월 생활인구가 78만 명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체류인구 배수와 카드 사용액 비중 모두 충남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가을철 관광 수요와 지역 행사 방문객 증가가 외부 체류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면서 음식점 및 숙박업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됩니다.

태안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태안군청사 1
태안군의 2025년 10월 기준 생활인구가 78만 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체류인구배수와 체류인구 카드사용액 비중이 충남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의 2025년 10월 기준 생활인구가 78만 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체류인구배수와 체류인구 카드사용액 비중이 충남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8일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5년 4/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10월 생활인구가 78만 5811명, 체류인구가 72만 37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태안군의 등록 인구 대비 외부 체류인구 규모를 나타내는 체류인구배수 기준 11.7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태안군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5위·체류인구 4위를 기록했으며, 충남 인구감소지역 중에서는 체류인구배수 1위를 차지했다.

4분기 전체로는 월평균 생활인구 52만 4991명, 월평균 체류인구 46만 3188명, 분기 체류인구배수 7.5배를 기록했으며, 특히 10월은 2025년 월별 생활인구 산정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생활인구는 73만 3269명에서 78만 5811명으로 5만 2,542명(7.2%), 체류인구는 67만 782명에서 72만 3775명으로 5만 2993명(7.9%) 각각 늘었다.

4분기 태안군의 체류인구 카드사용액 비중은 39.7%로 인구감소지역 평균 35.0%와 충남 평균 32.5%를 모두 상회했으며, 충남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외부 체류인구 증가가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면서 음식점과 카페, 숙박시설 등 관광 관련 업종의 소비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10월 생활인구 증가 배경으로 가을철 관광객 증가와 태안해안국립공원 탐방, 트레킹·캠핑·낙조 감상 등 가을철 해안·자연관광 수요와 어울림 마라톤 등 행사 방문수요가 맞물린 점을 꼽았다.

이에 따라 군은 계절별 관광수요와 지역행사, 숙박·음식점 등 지역상권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태안의 가을 관광 경쟁력과 지역상권 연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체류인구의 증가가 숙박·음식·체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콘텐츠와 지역상권 연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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