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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는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공주시 제공) |
공주시는 봄철 영농 시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기상재해와 병해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업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상황실은 4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영농 전반을 관리하는 상황실로 기능하다가 기상재해 발생 시에는 농업재해 기술지원단으로 즉시 전환돼 긴급 대응에 들어간다.
최근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농자재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운영체계를 보완해 농업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해와 외부 변수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영농종합상황실은 기술보급과를 중심으로 총괄반, 예찰·방제반, 농업기계반 등으로 구성되며, 남부·북부 상담소와 연계한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작목별 생육 단계에 맞춘 영농지도와 병해충 예찰, 농업기계 점검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재해 발생 시에는 상황총괄반, 기술지원반, 응급복구반으로 구성된 농업재해 기술지원단으로 전환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 지원과 기술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문자 안내와 홍보를 통해 농업인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운영 기간 동안 농업 현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봄철은 냉해 등 기상재해 발생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실 전환과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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