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해사법원 유치 총력…법원행정처 방문 "최적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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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해사법원 유치 총력…법원행정처 방문 "최적지" 강조

  • 승인 2026-04-15 10:5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기획예산실
이영훈 미추홀 구청장이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강지웅 기획총괄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해사법원의 미추홀구 유치 당위성을 피력하며 35만 주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사진=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해사법원)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구는 지난 14일 이영훈 구청장이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강지웅 기획총괄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해사법원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35만 주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미추홀구가 해사법원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사법 행정 효율성 ▲교통 접근성 ▲즉시 활용 가능한 부지 등 세 가지 강점을 제시했다. 특히 법원행정처의 '청사 임차 후 추후 신축' 기조에 대해, 용현·학익 개발 구역 내 기부채납 부지를 활용하면 행정 낭비를 줄이고 즉시 신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한 구는 법원 유치와 연계해 전문 인력 양성 파이프라인 구축, 해사 전문 법률 서비스 기관 집적화, 리걸테크(Legal-Tech) 기업 유치 등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미추홀구를 동북아 해사 법률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는 사법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 그리고 즉시 착공 가능한 부지까지 모두 갖춘 해사법원 유치의 정답지"라며 "35만 주민의 간절한 목소리가 전달된 만큼, 법원행정처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사법원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활동과 대정부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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