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논산시가족센터, 이중언어 부모코칭으로 가족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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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다문화] 논산시가족센터, 이중언어 부모코칭으로 가족 소통 강화

부모코칭 프로그램, 가정 중심의 지속적 교육 목표

  • 승인 2026-05-03 11:28
  • 신문게재 2026-01-24 29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7-1. 26년 5월 논산(장지링)-논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논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부모코칭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하며, 첫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피자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4월 5일 논산시 '빵을 사랑하는 농부'에서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가 스스로 재료를 선택하고 피자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부모는 "어떻게 해보고 싶어?"라고 물으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이는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피자를 완성했고, 부모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활동에 몰입했다.

7-2. 26년 5월 논산(장지링)-논산시가족센터
피자를 완성한 후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에 아이는 "이거 감자, 소세지 넣으니까 더 맛있다!", "엄마가 사준 것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모는 이러한 아이의 반응에 큰 행복을 느꼈고, 가족 간 유대감이 깊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반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상에서 10살 여자아이가 8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와 더 잘 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 아이들과의 대화 시간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논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부모코칭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을 넘어 가정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부모가 코치로서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험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와의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고, 짧은 시간이라도 의미 있게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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