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SK온 587억 투자 유치 성공, ESS 배터리 산업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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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SK온 587억 투자 유치 성공, ESS 배터리 산업 중심지 '도약'

리쇼어링 첫 사례로 기업 복귀 상징성, 300명 일자리 창출 기대

  • 승인 2026-04-16 02:13
  • 수정 2026-04-16 07:2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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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SK온㈜과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을 앞두고 ESS 배터리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AI생성 자료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SK온㈜과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을 앞두고 ESS 배터리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서산시와 SK온㈜과의 협약은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해외로 이전했던 생산 기능이 다시 국내로 복귀하는 '리쇼어링'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때 서산을 떠났던 기업이 다시 돌아오며 지역 산업 경쟁력과 행정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한 상징적 성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됐다.

SK온㈜은 서산 오토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약 587억 원을 투자해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제2공장을 구축하고, 오는 12월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약 3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청년 고용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성장 흐름에 대응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서산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업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은 도시의 경쟁력과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라며 "이번 SK온 투자협약을 계기로 서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SK온은 서산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배터리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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