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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14일 부석농협 대회의실에서 양파·감자 출하회와 마늘 작목회 등 관내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14일 부석농협 대회의실에서 양파·감자 출하회와 마늘 작목회 등 관내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 인증제도인 GAP 확산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로컬푸드 인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며 안전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의 개념과 위해요소 관리 기준, 영농기록장 작성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전수연 주무관과 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김난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농가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파 재배 농민은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GAP 인증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영농기록 작성 방법을 배운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작목회 농민은 "안전한 농산물이 결국 소비자 신뢰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 인증을 준비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시의 GAP 인증 농가는 2026년 3월 기준 455농가로, 시는 정부 위임사무 평가에서 최근 4년 연속 '탁월' 등급을 달성하며 농산물 안전 관리 분야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 안전성 검사비 지원과 GAP 생산여건 조성사업을 연계해 연말까지 200농가 이상의 신규 및 갱신 인증을 목표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GAP 인증은 지역 농산물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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