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300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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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300호 모집

신혼부부·신생아 가구 주거 안정 지원
일반 210호·별도 90호...통합 접수

  • 승인 2026-04-19 08:5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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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16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접수 모습/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소유한 주택을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으로, 올해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300호다. 공급물량의 2배수 범위 내에서 예비입주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공급물량의 30% 범위 내에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별도로 선정한다.

이는 지난해 모집에서 자녀가 없는 (예비)신혼부부의 신청 수요가 높았음에도 1순위에서 조기 마감돼 실제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결혼 초기 단계의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 지원을 확대해 출산 이전 단계부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이며, 배우자 소득이 포함되는 경우 200% 이하까지 가능하다. 자산 기준은 임대의무기간 6년인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선정 물량(210호)은 입주자 선정대상별 순위 및 가점 기준을 적용해 선정하고, 별도선정 물량(90호)은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주 순위를 결정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인천주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모집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결혼과 출산 초기 단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수요를 반영한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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