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위치도.(사진=충북도 제공) |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보상률이 50%에 육박하고 있고, 조성공사 실시설계 초안이 완료됐다.
충주 국가산단은 총 면적 224만1027㎡, 사업비 8171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바이오·ICT 융합 헬스케어와 정밀의료 등 미래 신산업 중심의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보상은 주민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원활히 진행 중이다. 토지 1453필지와 지장물 9500건 등 총 보상금 약 2700억 원 가운데 약 50% 수준까지 협의보상이 이뤄진 상태다. 일부 미협의 대상에 대해서는 조속재결 절차를 병행 추진하여 올해 말 완료되도록 보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보상 이후 단계인 문화재 조사도 5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보상이 완료된 필지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최소화하고, 공정 간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초안에 대한 공사비 절감, 단가 적정성등을 검토 중이다. 하반기에는 공법·기술심의, 계약심사 등 관련절차를 마무리한 뒤 연내 공사를 발주하고, 2027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충북의 바이오첨단산업은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상대적으로 북부권에는 국가 산업거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충주 국가산단은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기반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중부내륙 성장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충완 도 투자유치국장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충북 바이오산업의 공간적 확장과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보상부터 착공까지 전 과정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업유치 기반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엄재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