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인·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준비에 총력

  • 충청
  • 충북

청주시, 노인·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준비에 총력

간담회 통해 준비상황 점검…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

  • 승인 2026-04-21 08:0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2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노인과 장애인의 조기 일상 복귀를 돕는 통합돌봄 '방문재활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뇌졸중, 골절, 수술 후 회복기 환자 등 재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1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기관 4곳을 수행기관으로 선정,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방문형 재활서비스를 5월부터 제공한다.

방문재활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과 심한 장애인(뇌병변·지체) 중 급성기 치료 회복기 90일 이후 기능평가 결과 재활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21일 제2임시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업 운영 방향과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행기관 관계자와 재활치료 실무자,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운영 절차와 기관 간 연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사전에 공유해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정보 공유 체계를 명확히 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청주시는 방문재활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퇴원환자 가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영양식 지원 등과 결합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재활서비스는 단순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2.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3. [월화수목 달빛걷기] 가을비 속 갑천 걷는 시민들…2000명 함께한 달빛 아래 낭만
  4.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5. [월화수목 달빛걷기] 우산 쓰고 가족.연인 함께…공연 즐기며 건강도 챙겨
  1. 대전 민주당,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본격화
  2. 대전서 스토킹 피해 신고 전 연인 살해 남성 강릉서 체포
  3. 충남대, 통합 재투표 추진 여부 이번주 발표 …11월 중 구성원 의견 다시 묻나
  4. "현행 교정본부 3대 병목현상, 사회 안전망 구축 구조적 어려워"
  5. [월화수목 달빛걷기] 네 남매 가족의 연례행사…"걷고 대화할 수 있어서"

헤드라인 뉴스


[긴급점검] 스토킹 신고했지만 또 참변… 피해자 보호는 언제까지

[긴급점검] 스토킹 신고했지만 또 참변… 피해자 보호는 언제까지

스토킹 상담이 2년 새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피해 신고 이후에도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신고 초기부터 사건 종결 이후까지 피해자의 안전을 살피는 보호체계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대전에서 과거 스토킹 피해를 신고했던 여성이 전 연인에게 살해된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피해자 의사만을 근거로 위험 종결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에 따르면 스토킹·가정폭력·교제폭력 등 전체 상담 건수는 2023년 1만4955건, 2024년 1만6855건, 2025년 1만5339..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