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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천 모니터링 현황도(2025년도 BOD 연평균 농도 기준).(사진=충북도 제공) |
2032년까지 '도내 하천 수질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환경 개선 사업이 실제 수질 수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주요 3대 유역 수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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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댐상류 모니터링 현황도(2025년도 BOD 연평균 농도 기준).(사진=충북도 제공) |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미호강이다. 대표 지점인 '미호강9'의 연평균 BOD 농도는 2023년 3.3mg/L에서 2025년 2.4mg/L로 낮아졌다. 달천 역시 같은 기간 1.2mg/L에서 0.6mg/L로 줄어들며 수질이 개선됐다.
대청호 상류 우산 지점은 0.8mg/L 수준을 유지하며 '매우 좋음' 단계를 지켰다. 86개 지점 중 72곳이 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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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호강 모니터링 현황도(2025년도 BOD 연평균 농도 기준)(사진=충북도 제공) |
하지만 여전히 관리가 필요한 사각지대도 확인됐다. 목표 수질에 미달한 13개 하천은 주로 축사가 밀집해 있거나 도심을 통과하는 구간이었다.
미호강 유역인 칠장천, 무심천, 냇거름천 등 8개 지점 (상류 지역 편중)과 대청댐 상류인 옥천천, 이원천, 안내천 등 4개 지점, 달천 유역인 음성천 1개 지점은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연구원 측은 이들 하천이 가축분뇨, 생활하수, 도시 비점오염원(빗물에 씻겨 내려가는 오염물질 등)에 취약한 만큼, 집중적인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으로 2032년 1등급 정조준하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오는 2026년부터 '『미호강 지류하천 특성 파악을 통한 본류 영향분석' 연구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류 하천이 본류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수질 개선 효과를 과학적 데이터로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며 "오염도가 급증하는 지점이 발견되면 즉시 관계 기관에 통보해 지도점검이 이뤄지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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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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