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주택·도시연구소, ‘AI 활용 부동산 게놈 지도’ 발간

  • 전국
  • 부산/영남

영산대 주택·도시연구소, ‘AI 활용 부동산 게놈 지도’ 발간

AI 활용 부동산 시장 정밀 분석
5인의 부동산학 박사 공동 집필
데이터 기반 자산 승계 비책 제시

  • 승인 2026-04-23 09: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423_092731
영산대 주택·도시연구소가 출간한 신간 'AI 활용 부동산 게놈 지도'의 책 표지 이미지.(사진=영산대 제공)
부동산을 인구와 심리가 복합 작용한 데이터 유기체로 규정하고, 인공지능으로 미래 가치를 설계하는 혁신적인 분석 지도가 공개됐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주택·도시연구소는 서정렬 교수를 비롯한 연구소 소속 전문가 5인이 공동 집필한 신간 'AI 활용 부동산 게놈 지도'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저서는 용적률과 건폐율 같은 물리적 요소를 넘어 유동 인구와 상권 활력 등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해 자산의 가치를 분석하는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를 해독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된다.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장의 왜곡과 양극화 현상을 진단하고, 가격과 본질 가치 사이의 괴리를 밝혀내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측 중심의 공간 전략을 제안한다.

이는 부·울·경 지역의 시장 특성과 기업 입지 영향력을 분석해 온 연구소의 전문 역량이 집결된 결과물이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돼 부동산 시장의 근본적 이해부터 실질적인 AI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주요 내용은 부동산 게놈 지도의 DNA 특성, AI와 자산 승계 알고리즘, 부동산 세법과 AI 컴플라이언스 등이다.

특히 최근 이슈인 '똘똘한 한 채' 현상에 따른 자산 양극화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증여 과정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등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풍부하게 담았다.

대표 저자인 서정렬 교수는 "부동산을 단순 소유의 대상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해석과 설계의 대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 책이 데이터 기반의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부동산 시장의 지평을 넓히는 가이드북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2.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