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주택금융공사, '우리동네 ESG 세터' 조성 협약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주택금융공사, '우리동네 ESG 세터' 조성 협약

주택금융공사 기부금 3억 전달
ESG센터 연내 16호점 확대
무연고자·조손가정 지원 강화

  • 승인 2026-04-23 20: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423_우리동네_ESG_센터_조)_01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환석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이 23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어르신 복지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3억 원 규모의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23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환석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이 참석해 부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날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중 1억 8000만 원은 ESG 센터 조성에 투입돼 연말까지 16호점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산영락공원 무연고자실 리모델링에 1억 원,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과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에 각각 1000만 원이 지원돼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했다.

시가 운영 중인 ESG 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와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환경 분야 '그린 월드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서구와 부산진구 등 11호점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며, 부산에서 시작된 이 모델은 인천 등 전국으로 확산돼 운영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ESG 센터 사업은 지역과 기업의 협업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센터의 지속적 확장과 다양한 콘텐츠 도입을 통해 15분도시 정책의 허브이자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2.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