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7347억 추경 심사...민생 사수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의회 예결특위, 7347억 추경 심사...민생 사수

고유가 피해 가구 긴급 지원
시·교육청 총 7347억 편성
29일 본회의서 예산안 확정

  • 승인 2026-04-23 23: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시의회 전경 사진2
부산시의회 전경.(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고유가로 신음하는 취약계층 지원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734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테이블 위에 올렸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4월 27일부터 이틀간 부산시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대상으로 송곳 심사에 나선다.

이번 심사대 위에 오른 예산 규모는 부산시 제2회 추경 5508억 원과 교육청 제1회 추경 1839억 원을 합쳐 총 7347억 원에 달한다.

부산시 예산안은 기존 예산보다 3.0% 증액된 18조 7632억 원 규모다.

중동발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여파를 극복하고 민생 경제의 연착륙을 돕는 사업에 방점이 찍혔다.

교육청 예산안 역시 기정액 대비 3.3% 늘어난 5조 7156억 원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을 핵심 과제로 담았다.

조상진 위원장은 고유가 직격탄을 맞은 소외계층의 고통을 덜어주는 사업에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조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과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경 예산 본연의 취지인 '긴급성'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조 위원장은 각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꼼꼼히 따져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덜어내겠다는 엄정한 심사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에 예결특위를 통과한 추경안은 4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경주역 KTX 9월1일부터 증편
  3.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4.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5.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1.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8월7일 금요일
  3. 대전상의, 최원철 공주시장 예방… 지역경제 협력방안 논의
  4.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5. 한국연구재단, 청양서 일손 돕고 상생동반 친구맺기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