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0원, 편리함은 100배" 김해시 공무원표 AI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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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0원, 편리함은 100배" 김해시 공무원표 AI 서비스 개발

예산 없이 공직자 직접 개발
실무 밀착형 4종 시범 운영
지자체간 표준 기술 공유 추진

  • 승인 2026-04-27 09: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4.27(김해시  AI 플랫서비스
김해시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G-AI 서비스'의 지능형 공간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공무원 직접 코딩으로 개발한 AI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며 공공분야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다.

김해시 AI전략팀은 별도 예산 없이 직원들의 자체 역량만으로 4종의 실무 밀착형 서비스를 구축해 행정 혁신을 선도한다고 27일 밝혔다.

◆ 현장 수요 반영한 실무 밀착형 AI 4종 가동

이번 서비스 개발의 가장 큰 특징은 행정 전문가인 공무원들이 실무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직접 프로그래밍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시 AI전략팀은 AI 당직비서, 사업계획 통합 에이전트, 지능형 공간정보 서비스(G-AI), 김해 AI 당근카풀 등 4종의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억 원의 용역비를 절감해 시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도출해냈다.

특히 AI 당직비서는 복잡한 업무 매뉴얼을 데이터화해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방안을 안내하며 행정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사업계획 통합 에이전트는 개별 사업 내용을 자동으로 분류해 시각화된 보고 체계를 구현했다.

시는 이러한 자생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행정의 문법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며 과학적 행정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

◆ 지능형 데이터 분석과 공공 AI 생태계 확산

지능형 공간정보 시스템인 G-AI 서비스는 전문 지식 없이도 일상 언어를 통해 복잡한 토지 및 국공유지 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해 기획된 AI 당근카풀은 최적의 주행 경로와 매칭 대상을 분석해 제공하며 실무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서비스들을 현장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시는 독자적인 AI 서비스 개발이 어려운 타 지자체나 공공기관에 해당 기술을 공유하며 공공 AI 생태계 확산에도 앞장설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코딩해 만든 이번 서비스는 공직 사회의 AI 역량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행정 효율화를 넘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 향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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