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초, ‘꿈의 디딤돌’ 장학금 수여...선배들의 훈훈한 내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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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초, ‘꿈의 디딤돌’ 장학금 수여...선배들의 훈훈한 내리사랑

청암장학재단·26회 동창회, 전교생과 후배 위해 장학금 기탁
박선영 교장 “나눔 실천하는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

  • 승인 2026-04-28 08:4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백석초등학교
백석초등학교는 지난 27일 교장실에서 ‘재단법인 청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및 ‘제26회 백석초 동창회 장학금 기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백석초등학교 제공)
백석초등학교(교장 박선영)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졸업생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희망의 장학금’으로 교정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백석초등학교는 지난 27일 교장실에서 ‘재단법인 청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및 ‘제26회 백석초 동창회 장학금 기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민간 재단과 졸업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 교육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인 청암장학재단은 올해도 잊지 않고 백석초를 찾았다. 재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교생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수여식에 직접 참석한 청암장학재단 이언구 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이 장학금이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26회 백석초등학교 동창회 이종우 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전교학생회장 및 부회장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졸업한 지 수십 년이 흘렀음에도 모교 후배들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하는 선배들의 모습은 현장에 참석한 전교학생회장단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박선영 교장은 “매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청암장학재단과 동창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오늘 받은 이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새겨, 훗날 사회에 나갔을 때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눌 줄 아는 품격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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