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진천읍·덕산읍’ 이원 개최

  • 충청
  • 충북

진천군,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진천읍·덕산읍’ 이원 개최

아동 인구 밀집도 고려해 접근성 강화… 화랑공원·유소년축구장서 동시 진행
단순 놀이 넘어 ‘아동권리·복지 상담’ 결합한 종합 축제로 차별화

  • 승인 2026-04-29 09:2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군 청사 전경
진천군청사.(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아동과 가족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이원화해 운영한다.

군은 오는 5월 5일 진천읍 화랑공원과 덕산읍 유소년축구장 두 곳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결정은 특히 아동 인구가 많은 덕산읍(충북혁신도시 포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축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 진천읍 화랑공원: '체험과 공연의 장'

진천읍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랑공원에서 진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마술쇼,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등 무대 공연이 이어진다.

공간 구성은 놀이존과 피크닉존을 별도로 조성해 가족 단위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아동 안전 및 보육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 덕산읍 유소년축구장: '생생덕산, 즐거움 두 배'

덕산읍 지역에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유소년축구장에서 '제4회 생생덕산, 두 배로 즐거운 어린이날 축제'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북혁신로타리클럽 주관으로 버블쇼,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특징은 혁신도시 내 젊은 층 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 '놀이+복지' 결합된 종합 축제로 업그레이드

올해 행사는 단순한 놀이 위주의 행사를 넘어 아동 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복지 축제'의 성격을 띤다. 어린이집연합회,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전문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권리 증진 홍보 ▲보육 및 가족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지현 진천군 아동친화팀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진천의 명성에 걸맞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진천=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3.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5.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헤드라인 뉴스


안전공업 참사 39일만에 철거… 발화점 감식까진 시간 걸릴 듯

안전공업 참사 39일만에 철거… 발화점 감식까진 시간 걸릴 듯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참사 발생 39일 만이다. 다만 아직 붕괴 위험이 남아 있는 데다 차량 100여 대를 반출해야 하는 만큼, 발화 추정 지점 등에 대한 본격적인 합동감식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28일 대전고용노동청과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 동관 일대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됐다. 이날 작업은 동관 옥상 주차장에 남아 있던 차량을 공장 밖으로 반출하는 작업부터 시작됐다. 철거업체는 위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